DevLog 26

Unity - Playfab Event Log 붙이기 회고

Unity - Playfab Event Log 붙이기 회고 슬슬 클라이언트쪽 일도 끝났고, 8월 16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사용자 로그를 붙였다. 담당자가 있었는데도, 왜 내가 하게 되었는가.. 하면 요청 자체는 6월부터 계속 있었지만, 담당자가 "유료 재화의 증/감을 제외한 로그는 불필요하다. 붙일 수 없다"라고 석달넘게 드러눕는 바람에.. 그냥 플레이팹 연구하고싶으니까 계정 등록 부탁드린다고 요청한다음 계정권한을 얻어 로그를 작성해 붙여버렸다. 구현 방식은 다음과 같은데. 각 로그 클래스별로 버퍼를 가지고 있고 로그 요청이 들어오면 들어온 정보를 일단 버퍼에 저장한다. 저장할 때 playerPrefs에도 클래스 이름을 키로 사본을 갱신해둔다. LogManager에서 일정 주기(10분)을 가지고, ..

DevLog 2022.08.27

일하고싶은 곳이라고 생각하는 기준 여섯가지

들어가며 현재 회사에서 하는 프로젝트도 재밌게 하고 있지만.. 만약에 내가 다음 회사를 구해야 한다면 어떤 것들을 기준으로 그 회사를 체크하고 싶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6개월 남짓한 시간동안 클라이언트 개발자로 일하면서 느꼈던, "일하고싶은 곳이라고 생각하는 여섯가지 기준"을 정리해두고자 하는데 그 목록은 다음과 같다. 1. 온보딩 프로세스가 있는가? 2. 코드리뷰를 하는가? (최소한 그런 문화가 있는가?) 3. 문제상황이 발생했을 때 공유하는 메뉴얼이 있는가? 4. 토이프로젝트나 스터디를 함께할 수 있는 팀이 있는가?( 최소한 장려하는 분위기가 있는가?) 5. 만약에 특수대학원 진학을 희망한다면,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는가? (최소한 다닐 수 있는가?) 6. 헬스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DevLog 2022.08.13

잘하는 개발자?

잘하는 개발자? 요약 운좋게도 내 기량을 발휘해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이 있었다. 그리고 투명하게 내가 어떤일을 어떻게 하고있으며 얼마나 걸릴 것 같은지 다양한 채널로 공유한게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들어가며 회식이 있었을 때, 감사하게도 팀 동료분들로부터 [참 잘한다] [신입답지 않다] 등의 칭찬을 들었다. 순간 우쭐한 마음이 들긴 했지만.. 앞으로도 계속 이 퍼포먼스를 뽑아낼 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칭찬과 함께 말씀해주셨던 것들과 어떻게 이런 평가를 받을 수 있었을까? 라고 나름 생각해본 것들을 정리해둔다. 환경과 운 일단 운이 좋았다. 내가 들어갔을 당시 프로젝트는 몇개월째 딜레이되고 있었고. 구현율은 넉넉하게 잡아도 50% 정도의.. 말 그대로 뼈대만 간신히 잡힌..

DevLog 2022.08.09

Unity - 데이터 관리 함수의 유닛테스트 회고

Unity - 데이터 관리 함수의 유닛테스트 회고 요약 인게임 데이터함수에도 테스트 유닛을 적용해 보았다. 얼마 전 게임 내부 함수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이 생겼다 (야호) 해서 내친김에, 여기에도 유닛테스트를 붙여보기로 했다. UI에서와는 다르게, 내부함수에서는 "붙여놓은 테스트가 불의의 사건으로 인해 깨지거나 잘못된 값을 테스트할" 가능성을 비교적 덜(!)해도 된다. 아닌게 아니라, 함수는 변경될 하이라키나 코드 외부에서 여러가지 이유로 변화할 수도 있는 임의로 지정된 이름들이 없으니까! 다시 말해 UI테스트에서는 "유사한 대상들 사이에서 원하는 타겟을 딱 잡아낼 수 있지만. 너무 한정적이어서 타겟의 상태가 조금이라도 바뀌는 순간 타겟을 잃어버리는 정도는 아닌" 상태의 조건을 계속 고민해야 했지만. ..

DevLog 2022.07.27

Unity - unit test 붙이기 회고

Unity - unit test 붙이기 회고 유니티에도 TestRunner가 있어서, 단위테스트를 해볼 수 있다고 한다. 팀 단위로 적용시켜보고 싶었지만, 참여중인 프로젝트 사이클이 현재 중-후반부에 있기도 하고.. 테스트가 중요시되는 분위기가 아니라서. 이번에는 내가 담당하고있는 UI부분에만 간단하게 유닛테스트정도를 붙여보기로 했다. 1. 사전작업 투입된 시기에 이미 어느 정도 스트럭쳐가 짜여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테스트폴더에 어셈블리를 참조하기 조금 빡센 상황이었다. 특히 패키지 / 유틸리티 / 커스텀 유틸리티 스크립트가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상황인데다, 2019>2020 버전업을 하면서 참조가 애매하게 꼬여버린건지 vs에서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asmdef파일에 몇몇 폴더가 누락되는 현상이 있었다. (덕..

DevLog 2022.07.16

입사 6개월차 회고

[ 2022. 02 ~ 2022.07 ] 한창 42서울에서 공부하고.. 포폴 만들면서 취준하는 도중, 1월 즈음에 전체공개를 해 두었던 이력서를 통해 입사제의를 받게 되었다. 준비하고 있던 회사는 아니었지만, 규모나 이런저런 면에서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바로 취업을 결정하게 되었고, 여태 일하고 있다. 출근을 결정할 당시, 조금 급하게 결정한 감이 있지 않았나 싶긴 했지만. 그럭저럭 만족하면서 다니는 중이다. 특히, 게임 개발적 성장에 있어서 만족도가 높은데, 혼자서 or 한두명과 같이 끙끙대며 나아갔을 때 보다 이미 경력이 있는 사람들과 협업하면서 그들의 작업이나 결과물들을 흡수해 나가고 있는 지금 훨씬 더 빠르게 많이 성장하고 있음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에서 42서울에 감사함..

DevLog 2022.07.13